농협광주공판장이 광주·전남 농산물 공급 1주년을 기념하고 안정적인 분산처 확보와 물량 확대를 위한 재도약 추진결의 대회.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공판장(사장 이태형)은 지난 19일 해상운송으로 제주도 관내 하나로마트 광주·전남 농산물 공급 1주년을 기념하고 안정적인 분산처 확보와 물량 확대를 위한 재도약 추진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여 간 전남지역의 우수농산물을 공급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물류시스템에 대한 당일 오전 배송 등 조정이 이뤄졌으며, 지속적인 물량확대를 위해 공판장·중도매인·물류업체가 함께하는 협력마케팅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재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광주공판장은 지난 해 8월 20일부터 제주도에 광주·전남지역 우수농산물을 20여 억원 상당 공급한데 이어 올 해도 50억원 이상을 목표로 관련 중도매인과 협력업체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이태형 사장은 “지난 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주도에 광주·전남지역의 농산물 판매확대에 노력해준 중도매인과 협력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우수농산물을 공급함에 있어 광주공판장이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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