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국가산업 확장단지 내 중학교 신설’과 관련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가칭)인덕중학교를 오는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교 신설은 확장단지 내 공동주택 1만224세대 입주에 따른 학생 수용을 위한 것으로 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 규모다.

앞서 가칭 인덕중학교는 지난 4월 교육부 정기중앙투자심사에서 인근 소규모학교(산동중) 신설 대체이전 및 인근 학교 분산배치 의견으로 재검토 결정됐었다.

이러한 결정에 구미교육지원청은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단독 신설의 불가피성을 중앙투자심사위원들에게 적극 피력하는 등으로 이번 신설 결정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중학교 신설에 새누리당 장석춘(경북 구미을)의원이 지역민들의 학교 신설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이동걸 구미교육장은 “이번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이 결정된 만큼 철저히 준비해서 오는 2019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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