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이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해 위험지역 및 주요사고 발생장소를 확인하고 있다 (순천경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보행자 사고위험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순천경찰 신속대응팀은 ‘보행자 사고 절반 줄이기’ 추진과 관련해 순천경찰서, 순천시,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해 위험지역 및 주요사고 발생장소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 도로·교통안전시설을 보강·개선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된 팀이다.

지난 8월에도 순천시 서면 S주유소 앞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 장소 등 위험지역 13개소를 점검해 교통신호등, LED 표지판, 차선분리대등 안전시설물을 설치 완료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호 경찰서장은 “사고 후 시설물 개선도 중요하지만 평소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보완이 더욱 중요하다며 운전자의 안전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