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포스코패밀리의 여가선용과 퇴직 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2016년 하반기 에코팜(Eco-Farm) 영농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취미생활과 은퇴세대의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전원생활 중인 직원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에코팜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포스코 및 패밀리사 전/현직 직원 등이며, 신청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교육장소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옆 에코팜 건물 1층에서 실시 한다.

하반기 영농교육 과정은 8개 과목 각 35명씩, 총 280명을 대상으로 이론강의와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약용작물 재배, 벌 키우기, 야생화 재배 등 6개 과목(6시간 과정), 텃밭 채소 재배(3시간 과정), 한옥목수(4일 과정) 등이 있다.

한편 지난 상반기 영농교육과정은 초보 농군으로서 성공적인 귀농 정착과 소자본 창업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둔 맞춤식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12개 과정에서 총 264명이 수료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짧은 교육일정을 고려해 일부 과정을 축소 운영하며, 상반기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3과목을 신규 편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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