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제10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첫번째 임시회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지역현안과 특정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한 각종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상임위별 당면 현안사항 보고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의원발의 민생관련 제정조례안 등 총12건의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마지막날인 다음달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기부터는 그동안 전자회의시스템과 병행해 운영해오던 종이유인물을 배부하지 않고 전자회의시스템 만으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운영해 앞으로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의원들의 회의 진행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회의운영이 기대된다.

김응규 도의회 의장은“안동 예천 신청사에서 당선된 첫 번째 의장으로서 300만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정성을 다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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