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수산물 판매센터 조감도.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선유도 선유3구마을 지방어항 내에 수산물 판매센터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행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선유도 주민소득기반시설 조성사업으로 23일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437㎡,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주민이 직접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견에 판매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은 물론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수 해양수산과장은 “내년 말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선유도를 찾을 것으로 본다"며"판매센터 건립과 함께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주민참여 법인 구성을 지원해 성공적인 운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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