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김석기(새누리당 경주시)의원은 경주시 발전과 지난 총선 공약이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주요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김의원은 지난 16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포항공항 명칭변경(포항공항→경주·포항공항) △외동~농소간 도로개설 △국지도 68호선 강동~안강간 도로개설 등 주요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포항공항 명칭변경의 경우 경주시와 포항시의 상생방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성을 전하는 한편, 외동~농소간 도로개설도 국도 7호선의 정체해소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17일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감포항 연안항 지정 및 개발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2017년 경주시 해수부 관련 예산 등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천년고도(경주-교토) 뱃길 연결'을 공약으로 내세운 김 의원은 현재 국가어항인 감포항의 여객선 취항을 위해 연안항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은 경주시의 관련 용역이 진행되는 만큼 해수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석기 의원은 “경주시의 발전과 지난 총선에서 약속드린 공약 이행을 위해 관련 부처 장관들을 모두 만나 현안을 직접설명하고 설득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장관들께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기로 한 만큼,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공무원들과 협조해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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