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김천환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이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국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LX공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적재조사란 등록당시 지적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새롭게 측량해 실제 이용현황대로 지적도를 작성 등록하는 사업이다.

군산 신시도리 지적불부합지는 총 471필지(42만3000㎡)로 국비 88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해소하게 된다.

신시도리 이영집 이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특별법으로 추진되는 만큼 우리 지역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앞으로는 경계분쟁으로 인한 주민들 간 반목이 사라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천환 국장은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적불부합지로 인한 주민 불편이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해결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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