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8회 경상북도 여성농업인대회를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가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리더! 희망의 한여농!'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 김장주 행정부지사, 유관기관 단체장, 여성농업인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비전 선포식 등 개회식과 잔디깎기 릴레이, 대형공 넘기기 등 체육행사와 여성농업인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회원 작품전, 농.특산물 전시, 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기상을 맘껏 펼치는 축제의 자리가 됐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증가, 젊은 경영주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은 여성농업인"이라며"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양성평등 확산과 행복한 삶터 일터 구현으로 경북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