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의 올해 임금인상 안이 타결됐다.

12일 오전에 실시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1280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찬성 858명(67%), 반대 317명, 기권/무효 105명으로 가결됐다.

이번 임금인상안은 최저단가 기준 4000원 인상을 기본 안으로 각 기능별 인상안을 결정했다.

세부적으로 기계부문에는 기능공A 4000원, 기능공B 3800원, 조공A 3500원, 조공B 3000원, 여성 3700원으로 결정됐으며 보온부문에는 기능공A 4000원, 기능공B 3600원, 조공A 3000원, 조공B 2500원, 여성A 3700원으로 인상됐다.

이번 합의안은 지난 7월 1일부터 소급해 내년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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