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 연향파출소는 휴가철 빈집을 노리는 침입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인 원룸가 순찰을 강화하고 가스배관에 윤활제인 그리스를 뿌리는 등 절도 예방활동을 펼쳤다.

여성이 혼자 사는 집을 노린 성범죄나 휴가철 빈집을 노린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다세대 주택 가스배관을 이용한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그리스를 관내 건물 배관에 집중적으로 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스를 뿌릴 경우 배관이 미끄러워 타고 올라가기가 어려우며 의복과 신발에 묻어나 범행심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정찬복 파출소장은 “여름 휴가철 지역주민들이 마음 놓고 다녀올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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