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영화제 행사 프로그램을 9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원에서 동물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을 주제로 열립니다.
동물영화제집행위원회는 9일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장에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임종기의회의장, 김진호 집행위원장 및 행사관계자와 홍보대사인 가수 다나, 배우 심형탁이 동석했으며 지역 언론인과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 했습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사람과 동물들의 행복한 교감과 반려문화의 보급,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산업과 연계한 국내 유일의 영화제입니다.
인터뷰 : 김진호 집행위원장
이를 위해 9일 열린 기자회견 주변에서는 반려동물 용품 바자회, 맥주 시음회가 열렸으며 조례호수공원에서는 반려동물들이 오랜만에 집밖으로 나와 넓은 잔디위에서 맘껏 뛰어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관계자들과 지역 언론인들 사이에 질의, 응답도 가졌으며 홍보대사인 다나, 심형탁씨에게도 질문이 이어졌고 기자간담회 후에는 야외 영화상영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서용석 문화예술과장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행복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인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영화제라는 새로운 문화와 반려동물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NSP뉴스통신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