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무더운 여름철 갈증해소를 위한 냉각 음수대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은파호수공원과 청암산 입구, 월명체육관 장군봉 입구, 근대역사박물관 주변과 고군산연결도로 구간 등 다중이용장소 8곳에 음수대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음수대는 높이 1.5m, 너비 1.4m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음수대 내부에 4℃이하의 냉각기능이 설치되어 있어 청량감을 느끼며 시원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앞으로 냉각기능 음수대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2017년도에는 어린이 이용시설과 초·중학교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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