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가 전라북도 주관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내년도 여성가족부 평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2015~2016년 상반기 실적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조성과 센터의 사업 인프라 및 운영성과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펑가와 현장점검, 최종확인으로 진행됐다.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담당 공무원 표창수여 및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호 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산지역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순미 군산시 가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가정과 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청소년의 개별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