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가 8일 김생기 시장 주재로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7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달 18일부터 4주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보고 느낀 점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학생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교육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감문을 발표한 최은지(전북대 4) 학생은 “이번 경험이 사회를 미리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인생의 값진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칠보물테마유원지와 정읍천, 내장산국민여가 캠핑장 등지에서 더위와 싸워가며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정읍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말고 우리사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내년에도 효율적이고 실효성 높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방안을 강구해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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