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스타기업으로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은우산업 등 지역에 소재한 3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은우산업(대표 최희선)과 대한엔지니어링(대표 김정환), 대성에프에이(대표 김상우) 등 3개 기업에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업체 대표들과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병일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및 전남TP 관계자, 스타기업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시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스타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조사, 기업체 발표 평가 및 적격심사를 거쳐 기술과 사업성이 뛰어난 3개 업체를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은 “시에서는 지금까지 12개의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지원을 펼쳐 매출액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기업들의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면서 “오늘 선정된 스타기업들도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강소기업으로 성장·발전하기 바라며, 시도 전남테크노파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여수시와 기업육성 전담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의 ‘스타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의해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3년간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마케팅, 체계적인 기업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 등이 제공된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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