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수한 과학 테마형 축제인 2016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고흥군에서 또 하나의 우주과학체험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고흥군은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 고흥항공센터 일원에서 전국대학생 로켓연합회주관으로 전국대학생 로켓발사경진대회와 KAIST 인공위성센터 주관으로 캔 위성 체험·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전국대학생 로켓발사경진대회는 전국대학생 로켓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11개 대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경북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금상은 한국항공대, 은상은 경희대, 동상은 구미대로 돌아갔다.

또한 2016 캔위성 체험·경연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KAIST 인공위성센터가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고흥군이 후원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고교부 및 대학부 2단계 심사를 거쳐 본선에 각각 10팀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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