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 2일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60만 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한 성금은 ‘할머니 밥상’ 사업에 지원된다.

‘할머니 밥상’은 중마동 주민센터(동장 서영준)와 아파트 부녀회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생 자녀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식을 제공하며 이번 사업에 해당하는 아파트는 호반리젠시빌 아파트와 금광 아파트다.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적은 금액이지만 할머니 밥상이 조금이라도 더 풍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준 중마동장은 “예대마진이 적어 금고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적극 지원해주신 김재숙 이사장님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중마동에서는 앞으로도 동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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