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 중마고등학교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중국과의 국제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절강성 타이저우 시의 핑차오 고등학교 학생 56명이 광양시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식에서 한·중 학생 간 선물 교환식 및 교류 공연을 비롯해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한중 토론주제 정하기 등을 진행했다.

환영행사 후에는 핑차오 고등학교 학생 2명씩 짝을 지어 28개 한국 가정에서 1박2일간 홈스테이를 진행해 밀도 있는 교류를 통해 상호간 우호 증진 등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했다.

중마고등학교 정기식 교장은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라 아쉽지만, 양 국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홈스테이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선생님 및 학생들과 행정적 지원을 해준 광양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경에는 중마고등학교 학생들이 핑차오고등학교를 방문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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