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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지식재산 재능나눔 하반기 수혜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재능나눔 사업은 특허청의 지식재산 재능나눔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 수혜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지식재산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변리사, 디자이너, 교수 등으로 구성된 기부자들이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상담 등 지식재산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기업들에게 무료로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기업은 지역내 중소기업이며 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창업초기기업을 우선지원한다.

특히 올해상반기에는 한동대 디자인학부(담당교수 이진구)와 학생 50여명의 협조로 12개 중소기업을 지원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영남대 디자인학부(담당교수 임경호)에서 지역소규모 중소기업을 위한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등을 무료로 지원키로 결정함에 따라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정연용 센터장은"지역대학들이 재능나눔에 참여키로 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고있다"면서"대학관계자와 참여 학생에게 감사를 드리며, 재능나눔이라 해서 성과물의 질이 뒤지지 않고 오히려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참신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사업의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서는 경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의 ‘센터공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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