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여성회관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여성의 능력개발 및 경제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16개 과정을 개설, 오는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취·창업교실과 생활·문화교실 등 2개반 16개 과목으로 양식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오카리나&우크렐라, 패션양재, 홈패션, 생활요가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직업교육 상담과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 수강 신청은 여성회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한 과목당 15~30명 정원으로 수강료는 월 1만원이나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제결혼이주여성, 만65세 이상 등은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자기개발에 이어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담양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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