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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이 3일 공산면 금곡1구 용호경로당과 동강면 월량3리 월량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한 뒤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나주시는 사회복지과의 어르신 돌보미와 주민생활지원과의 사회복지사, 안전총괄과의 자율방재단과 총무과의 이․통장 등 1000여 명을 재난도우미로 선정해 홀로사시는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폭염에 대비한 응급조치 등에 나서도록 행정조직을 시스템화해 여름철 안전대비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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