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군은 최근 해양수산부 추천 올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에 선정된 율포솔밭 해수욕장 주변 기초질서 확립으로 쾌적한 휴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개최 등으로 피서객 인원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주차금지 표지판 설치, 솔밭 야영장 이용 준수사항 홍보물 배포, 쓰레기규격봉투 1매씩 의무구입 등으로 쾌적한 휴양지 환경조성과 숙박·음식업소 친절, 청결 위생관리 지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오는 21일까지 개장기간 동안 민·관·경 합동으로 주·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맑은 햇살과 소나무 숲, 은빛모래,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로 인해 건강한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입장료, 주차요금, 텐트설치비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광지 내에 해수녹차탕, 해수풀장 등 다양한 피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외지 방문객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해변과 해수풀장 등에 1만 2000여 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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