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 기온이 연일 30℃를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전북 군산시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근대문화 역사지구인 중앙사거리와 구시청에 몽골텐트와 의자를 설치해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고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최근 낮 기온이 연일 30℃를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를 조성·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근대문화 역사지구인 중앙사거리와 구시청에 몽골텐트와 의자를 설치해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고 이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곳은 관광객이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을 관람하고 초원사진관이나 동국사로 가는 중간지점으로, 관광객이 잠시 쉬며 다음 여정을 계획하기에 알맞은 지점에 위치해 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근대문화관광 중심에 있는 원도심에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오래 머무르며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