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28일부터 29일 1박 2일간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곤)과 경북씨그랜트(센터장 유선철)와 함께 영덕지역 초·중등 청소년 68명을 대상으로 ‘제1회 과학독서토론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능동적인 독서습관을 유도하고 해양과학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와 ‘청소년이 읽어야할 과학이슈 11’ 도서를 읽고 논제를 만들고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독서, 논술에 대한 집중 체험프로그램과 멘토, 전문가와 대화를 통해 자발적 참여가 동반된 토론과정, ‘독서디베이트’ 방법을 알아보고 이를 적용하여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가질 수 있는 논제를 찾아 논리 게임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해양센터 조두원 원장은 “우리가 살아 가야할 미래의 모습과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과 바다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이번 과학독서토론캠프를 통해 영덕지역 청소년이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태도를 길러 공학적·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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