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올해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3개 분야에서 생강 출하조절지원 및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지원, 스마트팜 온실 신축지원 사업에 신청 1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 담당자 및 도내 농협과 법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취지와 사업효과를 설명하고 사업신청 전 농식품부에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고 밝혔다.

안동 생강 출하조절지원사업 100억원,청도 스마트팜 온실신축지원사업 30억원,
영주시.의성군.청송군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 30억원이 확보됐다.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노동집약적인 밭농업과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시설채소 분야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앞으로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시군과 협의를 통한 지역 현안사업 발굴 및 2017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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