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농민들이 22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6회 전북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단체전 정보화팀 부문 최우수상과 개인전 2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 농민들이 제6회 전북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6회 전북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대회에서 완주군은 단체전 정보화팀 부문 최우수상과 개인전 2개 부문 최우수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완주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박용민(운주면)씨가 개인부문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최우수상, 이지훈(봉동읍)씨가 UCC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농업인정보화를 위해 애쓴 유공부문에서는 완정농 총무 백용기(동상면)씨와 담당자인 조영진 지도사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같은 결과는 완주군이 그동안 동영상, PPT제작, 블로그마케팅, SNS실무활용 과정 등 90여회에 걸친 꾸준한 교육 덕분이라는 평가이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무엇보다 완정농 회원들이 주경야독으로 블로그교육, e-비지니스 교육,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교육 등 열정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앞으로도 완주군농업인들의 정보화 실력 향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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