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석적농협은 지난 1여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이상천 칠곡군의원, 김창규 경북도의원과 권기승 농협 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전직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순으로는 국민의례, 유공직원과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석적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7월 ㈜NH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해 1여년의 공사 끝에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으며, 총 대지면적 6188㎡에 연면적 3121㎡의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로 73억 원 들여 현대식 건물로 신축했다.
이와 함께 하나로마트 매장에 15평 규모의 숍인숍 형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칠곡군에서는 두 번째로 오픈했다.
조대환 석적농협 조합장은 “하나로마트의 준공으로 고품질의 농산물과 양질의 생필품을 지역주민과 농업인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직간접적인 고용창출효과와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 농민은 농산물 직거래로 안정적 판매망과 수익원을 확보, 지역 주민은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은 신선하고 저렴한 고품질의 먹거리를 제공 받게 될 것”이며 “로컬푸드 직매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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