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봉사활동도 자녀와 함께 (무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가족봉사단과 남악사랑모임회는 지난 23일 전남도청 인근 남악 중앙공원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줍기, 재활용품 분리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중앙공원 거리를 돌며 담배꽁초와 버려진 쓰레기 등을 치우면서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배양하는 기회를 삼기도 했다.

무안군가족봉사단 문성자 회장은 “학부모와 자녀가 아침부터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나와 서로의 흐르는 땀을 닦아주며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의식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주말이었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자원봉사 수요처를 발굴해 지역의 봉사단체와 연결,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더불어 살아가는 풍토를 조성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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