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여름 무더위에 골프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2인플레이 운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월드컵골프장은 현재 주중, 주말 및 휴일 1팀에 3~4인을 기준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라운딩 시간은 첫 티업시간 4시 41분, 마지막 티업시간은 19시30분으로 운영 중이다.

월드컵골프장은 혹서기를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1개월간 평일에 한해 2인플레이 티업시간을 10시부터 15시까지로 배정하고 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신 이사장은 “여름을 맞아 시민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많은 골퍼들에게 라운딩 제공을 하겠다”며 “골프 이용객이 늘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월드컵골프장은 지난 1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2인플레이를 허용하며 총 165팀의 골퍼들이 이용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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