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여수해경서장이 거문해경안전센터를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비안전서 김동진 서장은 관내 내해구역 및 다중이용 선박 항로 점검과 함께 거문안전센터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돌아봤다.

김 서장은 26일 오전 여수해경 헬기장에서 헬기를 타고 직접 바다로 나가 여수·고흥·광양 등 ‘교통안전특정해역’일원 해상을 둘러보고 대형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화학물질운반선 등 위험물운반선 통항 구간을 따라 이동하며 각종 위험요소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거문해경안전센터를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국민의 안전 지킴이로 역량을 다하고, 각자 맡은 바 임무에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제3대 여수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취임한 김 서장은 “관할 내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특히 여름철 성수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진 서장은 26부터 내달 3일까지 여수서 관내 해경안전센터와 해수욕장 등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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