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올해 상반기(1~6월) 지방세 징수액이 지난해보다 131억원(19.1%)이 증가한 817억원을 징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지방세 징수액 중 현년도 지방세는 113억원이 증가한 784억원을 징수했으며, 과년도분은 18억원이 증가한 33억원을 징수했다.

주요 세입 증가 요인은 주민세 2억, 자동차세 52억, 담배소비세 35억, 지방소득세 24억, 과년도분 18억이다.

시는 고강도 행정제재와 무재산ㆍ행방불명 등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한 특별정리로 체납세 규모를 감소시키고 2017년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함으로써 올해 체납세 징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세환 시 징수과장은"시민들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안내 및 납세 편의제도 홍보와 관내 조선업 경기불황 및 구조조정과 관련해 지방세 징수유예제도 등을 적극 안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