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 신대지구 생태 회랑에 편백나무·단풍나무 등 100여 주의 나무가 식재됐다.

올해 18억 원이 투입된 신대지구 가로숲길 조성사업은 생태회랑, 중앙분리대, 고속국도 주변 및 나들목 녹지대 경관개선, 옥녀봉 편백 숲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2일에는 해룡면 이장단, 마을지기, 사랑나눔봉사회, 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신대지구 ‘명품 가로수 숲길 조성사업’ 주민협의회가 명품 가로수 숲길 조성에 대한 염원을 담아 식재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신대지구 명품 가로수 숲길 조성과 더불어 국가정원 1호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숲 속에 잠긴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며 향후 생태회랑길 걷기행사, 회랑길 가꾸기 등 주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 생태회랑길이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 신대지구 주민 협의회를 구성하고 명품 숲 조성사업의 설계·시공·관리에 주민들을 참여시켜 사업방향, 식재수종 및 패턴 등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