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가 공장설립 무료대행 서비스를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공장설립지원센터는 올 6월말까지 공장설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총 54건의 공장설립에 관련된 인·허가 절차 승인을 대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장등록(39.6%), 공장설립신설(5.6%), 창업사업계획사항(5.6%) 순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김제시(47.1%), 군산시(18.8%), 전주시(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전국 14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전북센터는 도내 14개 시·군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산업단지 입주계약, 공장 신·증설, 공장등록 등 공장설립 인·허가, 환경성 검토 등의 무료대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의 현장애로를 해소하며 제도를 개선하는 등 더 많은 기업인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매주 2회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및 김제시청 상담창구를 설치해 공장설립 무료 대행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있다.

안영근 전북본부장은 “전북지역의 활발한 공장설립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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