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유해야생 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총기 사용시간은 2개 시간대로 구분해 주간에는 오전 5시~오후 9시, 야간은 오후 5시~익일 오전 9시로 늘어난다.

피해방지단은 영덕경찰서가 실시하는 총기안전교육을 수료한 후 5개조 17명이 권역별로 나누어 활동에 들어간다.

피해농민은 영덕군청 환경위생과 및 농경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고를 하면 되고 별도의 포획허가 신청이 필요 없어 포획허가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게 됐다.

영덕군은 이 기간 동안 입산하는 주민들이 눈에 잘 띄는 복장을 하고 이웃주민에게 입산 사실을 알리는 등의 안전대책을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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