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9월까지 강구 오십천 내수면에서 수상레저 활성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작년까지는 유료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6 수상레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5000만원 확보를 통해 무료로 운영하게 됐다.

수상레저 활성화 사업은 체험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스포츠 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공모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곳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영덕은 수상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주5일(화, 수 제외) 운영되고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이나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영덕군민이 아니더라도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상자전거와 카약을 체험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무료 수상레저체험교실의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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