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 4학년 학생(45명)들을 대상으로 울릉 사동 해수 풀장에서 생존수영교실을 실시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도는 지역적인 특성상 바다로 둘러싸인 섬 지역이어서 여름철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바다에서 수영을 한다.

그러나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체계적인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상설 수영장과 전문 수영강사가 없다.

그래서 여름이면 물놀이로 가끔 학생들의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생존수영교실은 지역주민의 강사 협조, 울릉 119안전센터의 인력 지원, 울릉군청의 사동 울릉 풀장의 시설 보수와 천막지원으로 실시할 수 있었다.

초등학생들에게 수중 위기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새우등뜨기, 잎새뜨기, 안전한 물놀이 방법, 수영 기초 기능 체득, 심폐소생술 실시 중심으로 10시간(생존수영 4시간 포함)을 실시했다.

생존수영교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동해 바다로 들어가서 지도 강사의 지도에 따라 기초적인 바다수영 방법과 호흡법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생존수영교실에 참가한 4학년 신강현 학생은 “처음에는 많이 두려웠는데,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으며, 이제는 바다에 누워서 갈 수도 있고 숨도 잘 쉴 수도 있게 되어 너무 좋다. 체험기간에 배운 생존수영을 바탕으로 방학 중에는 더욱 안전한 물놀이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존수영교실을 통해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고 응급상황에서 자신의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울릉교육청)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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