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19일 2일간 산내면 소재 국민청소년수련원에서 ‘경주시 4-H야영대회’를 가졌다.

이번 야영대회에 경주시 영농4-H회원과 학생4-H 및 4-H본부회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8일 개영식에 이어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팀 공동체 훈련 등 체육활동과 야간에는 4-H야영대회의 꽃인 횃불 봉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 둘째날은 로드 어드벤처와 도전 기네스를 잡아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회원들은 야영대회를 통해 지․덕․노․체의 숭고한 4-H정신을 되새기고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집을 떠나 부모님의 숭고한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가슴 뭉클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황영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H 이념인 지덕노체의 생활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송명문 4-H본부 회장은 “앞으로 학생4-H회원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진전한 4-H인으로 거듭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최형택 경주시4-H연합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를 계기로 경주시4-H회의 결속과 발전을 기하고 경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4-H회는 4-H본부, 영농4-H, 6개 학교4-H 2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H경진대회, 진로지도체험, 농심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으며, 학교 과제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키워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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