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경찰서가 여성을 상대로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도서 지역 관사에 혼자 사는 여교사와 지자체 공무원 등 97명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해 112시스템 등록을 통한 신속 출동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일부터 보급을 시작한 스마트워치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112에 곧바로 신고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도 전송하게 된다.

목포경찰서는 지속적인 확대 보급을 통해 여성 범죄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박희순 목포경찰서장은 “도서 지역 해수욕장 인근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달고 CCTV도 설치하는 등 물리적 환경 정밀진단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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