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신문자 조선대학교 보건과학대학장(언어치료학과)이 미국언어청각협회(American Speech-Language-Hearing Association, 이하 ASHA)의 2016년 펠로우십(Fellowship)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다.
‘ASHA Fellowship’은 언어치료 학문에 탁월한 활동과 뛰어난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신문자 학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이 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2016 ASHA 학술대회에서 열린다.
신문자 학장은 언어치료임상(Clinical Services in Speech-Language Pathology & Audiology), 임상교육과 학문교육 분야(Clinical Education & Academic Teaching in Speech-Language Pathology), 리더십 분야(Service to and Leadership Position in other related Organization)에서 탁월한 공로가 인정돼 상을 받는다.
특히 한국 언어치료 분야의 1세대로 다양한 언어치료 검사 도구를 개발하는 등 언어치료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뛰어난 임상경력을 쌓았고 대학에서 언어치료 교수로 재직하며 후속세대를 양성했다.
또 조선대학교 언어치료학과장 및 보건과학대학장,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이사장,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신 학장은 우리나라 언어치료 초창기인 지난 1993년 미국언어청각협회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우리나라 언어재활사 자격증 제도 확립에 공헌했다.
현재 ‘말더듬과 함께 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부이사장으로 말더듬 인식개선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신문자 학장은 이화여대를 거쳐 미국 미시건주립대학 언어병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단국대학교에서 언어청각장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과 신언어임상연구소에서 20여 년간 임상활동을 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