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 돌산도서관은 지역작가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매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립돌산도서관은 지역작가의 전시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갤러리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매월 전시회를 열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아이리스 등 50여 종의 화초로 도서관 실내외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전시 작품을 감상하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시립돌산도서관에서는 지난달부터 이달 31일까지 ‘시간을 찍는다’라는 주제로 문경섭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경섭 작가를 초청해 작품설명회도 갖는다.

문경섭 작가는 여수미술협회 회원으로 현재 여수시예술인촌 판화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바람이 멈추는 곳’ 등 작품 10점을 돌산도서관 갤러리에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의 문화적 감성을 일깨우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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