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탐색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 진로체험 '기찬드림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6개교 중학교 1~2학년 42명을 대상으로 농업생명 특성화 체험시설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생명을 연구하는 과학실험과 농업생산 기술 등을 실제로 체험해 보면서 미래 농업 분야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현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관찰하고 실험을 통해 이해하는 체험활동으로 현미경의 구조와 원리를 알고 현미경을 통해 생물재료를 관찰하는 프로그램, 유전자의 전달을 통한 세포와 생명의 연속성 개념을 제시하고 다양한 유전현상에 대해 비교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관내 다른 학교 친구들과 1박2일 동안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이 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방향을 잡아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정보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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