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본격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 및 행락객의 편안한 휴식제공을 위해 ‘행락질서 지키기’를 추진하고 나섰다.

군은 여느 해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유원지와 계곡 등 주요 관광지에 행락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서계도요원 30명을 선발하고 지난 9일부터 44일 간 불법·무질서 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행락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림사, 청계동 계곡, 압록 유원지 등 10곳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정해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무단취사, 불법 주정차 등을 중점 지도단속하는 등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8월 21일까지 ‘행락질서 지키기’를 추진할 계획으로 올바른 행락문화 정착을 위해 행락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