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가 ‘2016년 지방세외수입 부과·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세외수입 징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도 회계결산 기준’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을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남원은 시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결손처분 실적,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실적 등 5개 분야 7개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타 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10월 세외수입 전담팀을 조직해 각 부서에 산재된 과년도 체납액을 재정과에서 인수해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2015년 결산 기준 과년도 고질적 체납액 5억원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분야 최우수 선정으로 남원시 세입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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