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다음달 31일까지 시의 현안 문제,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에 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무원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인구 늘리기,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살리기,예산절감 및 예산 효율화,중복업무 통합, 규제개혁 등 힐링중심, 행복영주 실현을 위한 시정 전반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으로 시 소속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해 담당부서 및 제안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채택한다.

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최우수상 등 6건의 우수제안 수상자에게 시장 표창과 부상금을 수여하고 근무성적 평정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를 통해 영주시 중점 시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 혁신과 시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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