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길’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가운데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꿈길’은 체계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11개의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로탐색, 예술∙체육, 동아리, 주제선택 등 5가지 활동영역을 운영한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풀과 나무를 부탁해’, ‘생태맹 탈출을 위한 1박2일 생물번개캠프’, ‘자연물 공예체험’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탐색,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연간 8000여 명이 이용할 예정으로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꿈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