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신임 울진경찰서장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제61대 경북 울진경찰서장에 인천지방경찰청 수사2과장 출신 김진욱 총경(57)이 취임했다

울진경찰서는 11일 80여명의 경찰관과 경찰협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김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 서장은 취임식에서 “직원상호간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각자의 내면적 동기를 유발해 조직목표 달성과 자아실현을 동시에 이루고 경찰과 군민 간 존중과 소통 문화의 확산을 통해 서로 믿고 도와가는 협력하고 대화하는 경찰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진욱 서장은 경북 의성이 고향으로 제8회 입법고등고시와 제34회 행정고등고시를 합격해 국회사무처 입법조사관과 정무제1장관실 정당1담당관, 정책담당관등으로 근무했으며, 1999년 고시특채(경정)로 경찰에 투신해 전남 완도, 강원 동해, 충남 서산태안해양경찰서장을 역임했다

또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으로 유학해 Case Western Reserve 대학원 로스쿨을 졸업,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립 목포대에서 한일간 독도분쟁을 내용으로 하는 ‘동북아시아의 도서영유권 분쟁의 법적쟁점 및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정미 여사와 3자녀를 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