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이 최근 단행한 하반기 승진 및 전보인사에서 경력․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충분히 반영한 능력위주의 발탁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서 4급에서 9급까지 전 직급에 걸쳐 총 186명이 전보됐다.
군 관계자는"지금이 올해 군정목표 달성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조직분위기 일신과 활기차고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사로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군민을 위해 희생하며 열심히 하는 직원들이 주요 부서에서 일하고 승진할 수 있도록 발탁인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역량과 적성을 토대로 베테랑급 담당공무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2년 이상 된 장기근무자를 전보해 새로운 환경에서의 근무의욕을 고취하는 등 최대의 군정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인력 안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덕군은"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자세와 능력위주로 평가된 인사자료와 경력과 전문성을 함께 검토해 조직성과 향상에 효과적이고 직원 개개인이 신뢰하는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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