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활기찬 인생 건강 만들기 보건교육’.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활기찬 인생 건강 만들기 보건교육’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자로 구성된 건강전담팀이 7월부터 2달 간 관내 99개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생활 실천사업인 영양·절주·비만·운동·금연 등 주제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읍 구원1구 김 모 어르신은 “우리 몸에 필요한 소금 양 알기, 소변염도 측정, 올바른 체중관리를 위한 비만교육, 혼자서 할 수 있는 체조동작을 반복해 가르쳐주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활기찬 인생 건강 만들기 보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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