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강원석, 이형진)에서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2015년부터‘보드미 나누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보드미 나누미’는 벌교읍 민관이 협력해 재능기부 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봉사단체다.

올해에는 보드미 나누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면적 2863㎡의 휴경지에 각종 채소를 재배하는 나눔농장을 운영했다.

지난 1일 벌교읍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나눔농장의 열무를 첫 수확하고 정성스럽게 열무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벌교읍에서는 앞으로 ‘보드미 나누미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복지이장, 복지반장, 각 사회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인적안전망 강화 교육, 우수 자치단체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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